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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통(畵通)콘서트- 옛 그림과 소통하는 즐거움”





우리 음악이 있는 인문학 콘서트!



<화통() 콘서트



: 옛 그림과 소통하는 즐거움>

 

주제별 공연 프로그램 소개

 

9 3 '봄날의 상사는 말려도 핀다'

9 10 '옛 그림, 참 이상도 하여라'

 

옛 그림과 우리 음악이 있는 인문학 콘서트 <화통 콘서트-옛 그림과 소통하는 즐거움>이 오는 9 3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내에 위치한 창선당에서 열린다. <화통 콘서트>는 지난 2011년 초연되어 4년 째 이어오고 있는 기획 공연으로 해마다 색다른 시도로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옛 그림에 숨어 있는 인문학적 요소를 부각하고 우리 옛 그림을 표현하는 영상미를 최대한 살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공연을 선보인다. 4회의 공연 중 2회씩 나누어 두가지 테마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9 3 '봄날의 상사는 말려도 핀다'라는 주제로 그림 속에 숨겨진 남녀상열지사를, 10 '옛 그림, 참 이상도 하여라'는 동물과 선비들의 삶을 통한 그림 속 뒷 이야기와 우리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9 3() '봄날의 상사(相思)는 말려도 핀다!'_ 만남, 유혹, 인연

심사정, 신윤복의 화폭에 만개한 남녀의 춘정(春情)을 말하다!






9 3() 열리는 <화통 콘서트>의 주제는사랑그 중에서도남녀상열지사에 포커스를 맞춰 만남’, ‘유혹’, ‘인연이라는 세 가지의 테마로 구성된 봄날의 상사는 말려도 핀다.


지난 4년 동안 열린 <화통콘서트>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이번 주제는 옛 그림이 다 보여주지 못한 농도 짙은 이야기를 여과 없이 들려주며 그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그림들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윤복의 미인도’, ‘춘색만원’, ‘소년전홍’, ‘연소답청’, ‘월하정인등과 심사정의 봉접귀비’, 작자미상의 서생과 처녀’, 신윤복 전칭작으로 알려진 사시장춘 등 지난 공연을 통해 소개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8점의 그림과 이번 공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윤복의 삼추가연까지 총 9점의 그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이 날 공연에서 주목해야할 무대는 춤꾼 김대협이 선보이는 한량무. ‘한량무는 경상남도 시도무형문화제 제3호로 지정된 춤으로 진주 관아의 행사 때 여흥으로 춘 풍자 춤극으로 알려져 있다. 한량과 별감이 기생을 데리고 즐겁게 노는 자리에 여색을 즐기는 타락한 승려가 나타나 이를 보고 멋진 춤으로 기생의 환심을 사니, 기생은 마침내 한량과 별감을 배반하고 승려에게로 간다는 내용. 아름다운 꽃을 유혹하는 한 마리 고운 나비를 떠올리게 하는 유유하고 부드러운 춤사위에 넘어가지 않을 정이 어디 있으랴. 9 3() 오전 11시와 오후 8, 2회 공연되는 <화통 콘서트> ‘봄날의 상사는 말려도 핀다는 남녀상열지사의 옛 그림과 국악 실내악 여민의 연주, 정마리, 이신예가 들려주는 우리 소리, 그리고 한량무까지 오묘한 조화를 이루며 화폭에 만개한 춘정의 설렘을 더욱 도드라지게 할 것이다.


 


9 10() '옛 그림, 참 이상도 하여라'_ 동물, 선비의 숨은 비화


고슴도치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선인들의 삶과 지혜가 엿보이는 그림 속 해학과 풍자를 보다!




  


홍진구 고슴도치와 오이              강세황 자화상                                          강희언 소군출새


 

9

10() <화통 콘서트>의 주제는 옛 그림, 참 이상도 하여라. ‘동물의 노래 속 숨은 이야기선비는 숨어도 속세는 즐거워라라는 두 가지 테마로 선보이는 이번 주제는 삼라만상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보지 않았던 우리 선조들의 삶과 지혜를 소개한다. 첫 번째 테마인 동물의 노래 속 숨은 이야기에서는 홍진구의 고슴도치와 오이’, 마군후의 산토끼’, 변상벽의 암탉과 수탉그리고 정선의 매미까지 총 5편의 옛 그림을 소개한다. ‘외밭에 원수는 고슴도치라는 옛 속담에서 알 수 있듯 한 여름 오이밭의 불청객은 단연 고슴도치였다고. 홍진구는 그 모습을 그림으로 남겼는데, 이 그림 속에는 고슴도치의 서리하는 기술 뿐 아니라 인간이 배우고 따라도 부족함이 없는 소중한 덕목이 담겨있다.

정선의 매미역시 마찬가지다. 일주일을 매미로 살기 위해 7년을 애벌레로 지내야 하는 매미에게는 옛 선비들이 지켜야할 미덕이 있다는 것. 이렇듯 첫 번째 테마에서는 한낱 미물로 여긴 작고 여린 동물이나 곤충들을 소재로 그려진 우리 옛 그림과 그림 속에 담긴 선인들의 지혜를 통해 삶에 지쳐가는 현대인들에게 잃어버린 삶의 여유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테마 선비는 숨어도 속세는 즐겁다에서는 강세황의 자화상’, 김희겸의 석천한유도’, 이인상의 장백산와운’. 김홍도의 포의풍류도’, 강희언의 소군출새등 총 6점의 그림을 소개한다. 이 그림들에는 18세기 예림의 총수 강세황부터 5대에 걸친 무반 집안의 장수 전일상, 그리고 천하절색 왕소군 등 다양한 신분의 인물이 등장한다. 모두 각자의 처지와 신념에 맞게 살아가고 있는 듯 하지만 그림 속에서는 어딘가 이상하다. 강세황은 왜 오사무에 평상복 차림일까, 풍류를 즐기는 문인 전일상은 왜 발밑에 문방사우를 놓았는지, 천하절색 왕소군은 어쩌다 고행길을 택했는지. <화통 콘서트>에서는 미술평론가 손철주의 맛깔 난 해설로 이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인간의 가치를 탐구하는 인문학을 바탕으로 우리 선조들은 어떤 방식의 삶과 생활을 영위했는지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 날 공연에서는 손채영의 거문고 연주와 한수진의 비파 등 쉽게 접하기 힘든 우리 음악도 함께 어우러져 옛 그림과 소통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오는 9 3 '봄날의 상사는 말려도 핀다'9 10 '옛 그림 참 이상도 하여라'라는 두 가지 주제로 열리는 <화통 콘서트-옛 그림과 소통하는 즐거움>은 서울 종로에 위치한 창선당에서 만날 수 있다.

 

 


<화통(畫通)콘서트-옛 그림과 소통하는 즐거움> 공연 개요

 

공 연 명  |   화통콘서트-옛 그림과 소통하는 즐거움

공연장소  |  창선당(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소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LL층)

공연일정  |  2015년 9월 3일(목)  오전 11시/ 오후 8시

            2015년 9월 10일(목) 오전 11시/ 오후 8시 (총 4회 공연)

    | 김영옥(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 대표)

    | 해설 : 손철주(미술평론가, 학고재 주간)

            연주 : 국악 실내악 여민(與民)

                              정마리(정가), 이신예(소리꾼), 신승민(대금), 손채영(거문고),        

                              한수(비파), 김대현(한량무)

 

공연예매  |  인터파크 1544-1555 /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 02-798-7242

관 람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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