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옛 그림과 국악이 만나는 '화통콘서트' 개최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1일 오후 4시와 8시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이 기획한 '화통(畵通)콘서트- 옛 그림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지난 2011년부터 공연되어온 기획콘서트로 계절별, 주제별로 옛 그림과 우리 음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옛 그림의 가치를 되살리고 그림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설과 가무악(歌舞樂)이 어우러지는 콘서트로 진행된다.

국악 실내악을 들으면서 김홍도의 '무동',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볼 수 있고, 판소리 수궁가를 들으며 직접 토끼를 그려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공연 예매문의는 인터파크(☎ 1544-1555) 또는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 02-798-7242)으로 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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