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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make 樂 공연 다녀왔어요

[어제 Let's make 樂 공연 다녀왔어요]
 
 
 
 
국악과 양악의 만남, 게다가 비보이 공연까지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가기 전부터 기대가 만땅이었어요~~~^^
인사동에 볼 일 보러 나간 큰애와 정동에 있는 경향아트홀 로비에서 만났는데,
오랜만에 와보니 깨끗하게 단장이 되어 있더군요.
 
 
 
 
 
 
 
 
 
 
 
8시부터 공연이라 표를 먼저 받아서 공연장이 있는 3층으로 올라갔어요.
가는 복도에 붙어 있던 포스터도 찰칵해주고,
공연장 입구에 있는 명함꽂이 통도 찰칵했어요...히히
 
 
 
 
 
 
 
 
 
 
 
 
 
 
 
 
 
카메라 후레쉬안하고 몇카트 찍을 수 있다고 해서 공연중에 2장찍었는데,
한복을 입고 야광 탈을 쓴 비보이들의 모습이 조금 무서웠어요.
 
 
 
 
 
 
 
 
공연은 정각 8시에 시작되었는데, 와~~ 퓨전악기 연주 소리가 정말 죽여주네요^^
전 가야금소리가 그렇게 맑고 청아한 울림을 갖고 있는지 어제 처음 알았어요.
항상 구슬픈 느낌을 주었는데 소리가 달라서 전자가야금인줄 알았다니까요.
 
 
제목이 생각나지를 않는데, 연주단의 처음 2곡이 너무 포근하고 좋았어요.
갑자기 알수없는 슬픔, 그리움이 막 밀려드는 그런 느낌.
울 큰애는 어느새 눈물을 흘렸더군요....&&&
 
 
사회를 보컬하시는 분이 같이 봤는데, 잘보더군요.
얼굴도 이쁘고 노래도 허스키한 음색으로 국악을 많이 하신 분인가봐요.
구수하게 노래 좋았어요.
 
 
그리고 비보이들, 공연 후반부쯤에 협연으로 수궁가로 만든 <난감하네>를 보컬과 같이 했는데,
연기도 잘하고, 춤도 잘추고, 우리 모두 신나서 박수쳐가면서 봤어요.
태평소,피리,가야금,소금,대금,장구,꽹과리가 드럼,건반,기타,퍼티션과 어울려서 소리를 내는데
너무 화음이 잘 어우러지더군요. 아차 해금을 빠트렸군요^^
 
 
아트지에서 주신 기회였는데, 정말 너무 재미있고 쾌활해지는 공연이었어요.
나중에 그 그룹들 잘되시라고 cd1장 사가지고 왔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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